로건 폴, 맥그리거에게 도전장 내밀어… 데니스와의 경기에 100만 달러 내기 제안
유튜버에서 복서로 변신한 로건 폴이 종합격투기의 아이콘 코너 맥그리거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시합 결과에 100만 달러라는 거액의 베팅을 제안했다. 맥그리거가 10월로 예정된 로건 폴과 딜런 데니스의 대결에서 데니스가 승리할 것이라 확신을 갖고 말한 후 벌어진 일이다.
다가오는 결투는 맨체스터의 AO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며, 로건 폴은 2021년 플로이드 메이웨더와의 시범 경기 이후 처음으로 복싱 링에 서게 된다. 폴은 주짓수 블랙벨트에서 복서로 변신한 딜런 데니스와 미스핏츠 복싱의 그랜드 ‘프라임 카드’의 공동 헤드라이너 이벤트 중 하나에서 맞붙는다. 맥그리거는 복싱 무대에 데뷔하는 데니스의 코치 역할을 맡는다고 발표한 바 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베팅 배당률과 함께 복싱 챔피언들의 경기를 지켜보세요.
많은 팬들이 맥그리거의 지도 아래 주짓수에서 복싱으로 커리어 전환을 하기로 결정한 데니스의 활약을 간절히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로건 폴은 맥그리거가 최근 ‘더 얼티밋 파이터’에서 코치를 맡았던 것에 주목하면서 그가 데니스를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했다. 자신감이 최고조에 달한 폴은 경기 결과에 100만 달러라는 엄청난 금액을 걸겠다고 말했다.
경기 발표를 공개한 유튜브 영상에서 폴은 최근 매치룸 복싱 채널에서 진행된 맥그리거의 인터뷰를 보며 “코너 맥그리거가 딜런 데니스를 코치한다고? 역사상 최악의 코치다, 내가 승리할 확률이 방금 올라갔다. 다음에는 내가 당신을 잡으러 가겠다”라고 말했다.
폴의 도발은 말만으로 끝나지 않았다. 그는 데니스의 재정 상태를 비꼬며 맥그리거에게 대담한 내기를 제안했다. “맥그리거가 데니스의 승리를 확신하고 내기를 걸겠다. 데니스에게 걸고 싶지만 그는 파산 상태니까. 내가 10월 14일 데니스를 이긴다는데 백만 달러를 건다. 당신이 피할 수 없다는 걸 안다. 10월 14일, 내가 너희 둘을 모두 뭉게버릴거야”
폴은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미디어를 활용하기도 했다. 그는 맥그리거가 더 얼티밋 파이터에서 7연패라는 전례 없는 연패를 기록 중이라는 미러 파이팅 기사의 헤드라인을 공유했다. 맥그리거의 코칭 능력에 의문이 제기된 기사를 통해, 폴은 데니스의 승리가 확실하다는 맥그리거의 주장에 반박했다.
폴과 맥그리거 모두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격투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짜릿한 대결의 날짜가 다가오고 있다. 두 선수 간의 경기 전 말싸움과 거액의 내기는 대결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으며, 이번 경기는 스포츠 팬이라면 절대 놓치고 싶지 않은 볼거리가 될 것이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복싱 세계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