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출신 선수의 폭로, 한 시즌 지각 벌금만 1억 2천

5 December, 202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전에서 보인 부진한 경기력으로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저조한 성적을 거둔 것에 대해 전문가와 축구 팬들 사이에서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구단의 내부 사정을 잘 알고 있는 맨유 출신 선수 네마냐 마티치가 유플래닛과의 독점 인터뷰를 통해 맨유의 상황을 폭로했다.

마티치는 일부 선수들이 훈련 시간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며 구단의 현 상황을 적나라하게 비판했다. 그는 “첼시에서 뛰었을 땐 훈련에 지각하는 선수가 없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오자 이런 일들이 매일 일어났다”고 말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축구 베팅 배당률로 좋아하는 프리미어리그 팀을 응원하세요.

마티치는 폴 포그바, 제이든 산초를 등 특정 선수들이 훈련에 지각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제이든 산초는 최근 텐 하흐 감독과의 불화로 팀 내 프로의식 문제를 더욱 악화시켰다.

마티치는 “5명으로 구성된 내부 징계위원회를 구성해 상습 지각자들을 제재했다. 한 시즌 동안 지각한 선수들에게 걷은 벌금이 무려 무려 7만 5천 파운드(약 1억 2445만 원)였다”고 밝혔다. 엄청난 액수의 벌금은 고액 연봉을 받는 프로페셔널한 선수들로 구성된 팀임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성적을 거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팀 내 혼란을 보여주는 단초를 제공한다.

이 인터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괴롭히는 뿌리 깊은 문제에 대한 논의를 재점화하고 오랜 기간 저조한 성적을 거둔 근본 원인에 대한 중요한 의문을 제기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러한 내부 문제와 씨름하는 가운데 팬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예전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해결책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스포츠계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