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엘링 홀란에게 계약 증액 제안할 예정
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시즌 엘링 홀란의 활약에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현재 계약의 방출 조항이 삭제된 후 그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할 준비를 하고 있다. 홀란은 지난 여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이적료인 5,120만 파운드에 맨시티로 이적했으며, 이는 2019년 12월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하는데 동의할 때 계약에 삽입된 조항에 따른 금액이었다.
홀란과 맨시티 사이의 계약에는 두 번째 시즌이 끝나는 2024년 여름 클럽이 조건을 충족하고 그가 이적을 원할 경우 1억 5천만 파운드에 떠날 수 있는 조항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 조항은 특히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체스터에서의 향후 미래와 관련이 있었고, 11월 과르디올라 감독이 재계약을 갱신하며 2025년까지 맨체스터에 남기로 약속하면서 취소되었다.
홀란의 정확한 맨시티 계약의 조건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이후에도 비슷한 릴리즈 조항이 적용될지 여부는 불분명하다. 하지만 맨시티는 홀란이 보여준 뛰어난 첫 시즌의 활약을 반영해 계약을 연장하길 원하고 있으며, 홀란과 새로운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홀란이 맨시티에서 첫 시즌을 보내는 동안 그가 항상 합류하길 원해왔던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점이 있었지만, 현재는 맨시티에서의 선수 생활에 매우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자신이 선수로서 발전하기에 적합한 클럽에 있다고 생각하며, 지난 봄에 맨시티가 자신을 영입하기 위해 협상하는 동안 한 일련의 약속이 지켜진 것에 대해 만족해하고 있다. 팀이 홀란의 신체적인 케어를 보장하는 것이 하나의 예시다 .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 도르트문트에서의 그의 상황은 알 수 없지만, 현재 우리는 24시간 그를 케어하고 있다. 우리에게는 훌륭한 의사와 물리치료사가 있으며, 그들은 매 순간 홀란의 곁을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엘링 홀란은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후 첫 시즌에서 지금까지 47골을 넣으며 잉글랜드 클럽을 대표하는 선수들 중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인 34골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