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의 2번째 거절에도 메이슨 마운트 영입 결심 굽히지 않아
첼시가 미드필더 메이슨 마운트 영입을 위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안을 거절했지만, 맨유는 영입에 대한 확신을 버리지 않고 있다. 내년 여름 마운트의 계약이 만료됨에도 불구하고 7천만 파운드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제시하며 버티고 있는 첼시는 맨유가 제시한 두 차례의 입찰을 거절했다.
최근 입찰에서 맨유는 첫 입찰 가격인 4,500만 파운드에 추가 500만 파운드를 더한 금액을 제시했지만 첼시는 이를 다시 한 번 거절했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에 굴하지 않고 맨유는 세 번째이자 최종 제안을 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팀의 미드필더 보강을 원하고 있으며, 마운트의 다재다능한 능력에 큰 관심을 보였다. 맨유는 이적료 차이로 인해 교착 상태에 빠진 계약 협상에서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첼시가 요구 가격을 조정하길 희망하고 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베팅 배당률과 함께 좋아하는 프리미어리그 팀을 응원하세요.
첼시가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든 선수들을 매각하는 오랜 정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맨유에게는 아직 희망이 존재한다. 내년 마운트의 계약이 만료되면 그는 자유계약 선수가 되기 때문에, 맨유 측은 이를 빌미로 첼시를 설득할 수 있다고 보고있다.
지난 여름부터 마운트와 첼시의 긴장 관계는 점점 더 심화되어 왔으며, 이별은 양측 모두에게 상호 이익이 될 것이다. 그러나 맨유는 첼시가 마운트의 몸값을 완고하게 고수한다면 그의 영입을 포기해야 할 수도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이러한 시나리오에서 맨유는 브라이튼의 모이세스 카이세도 영입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첼시는 이미 마운트처럼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마테오 코바시치를 영입하고자 하는 맨체스터 시티의 2,500만 파운드의 입찰을 받아들였다. 또한 계약 기간이 2년 남은 카이 하베르츠는 6,000만 파운드에 아스널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마찬가지로 첼시는 지난 여름 맨시티로부터 라힘 스털링을 계약 마지막 해에 4,750만 파운드에 영입했다.
아스널과 리버풀이 마운트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맨유가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꼽히고 있다. 다행히도 개인적인 조건은 마운트와 맨유 간의 협상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적이 실현되지 않을 경우 마운트와 첼시가 관계를 회복하고 그가 다시 첼시의 계획에 합류할 수 있는 가능성도 아직 남아 있다. 첼시의 감독으로 새롭게 부임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는 마운트와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마운트가 이적 기간 동안 매각되지 않고 클럽에 잔류할 경우 포체티노 감독의 주도 하에 계약 논의를 다시 시작할 수도 있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프리미어리그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