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아노 페르난데스, 상대 선수 경기 후 나와의 경기 두려워해
MMA의 전설이자 전 ONE 챔피언십 밴텀급 챔피언 비비아노 페르난데스가 ‘ONE on Prime Video 4’대회에서 15번째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10년이 넘게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브라질 출신 스타 선수는 자신의 격투 스타일이 다른 이들과 다르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밴텀급 랭킹 3위의 페르난데스 ‘ONE on Prime Video 4’대회에서 5위에 랭크된 떠오르는 선수 Stephen Loman과 올 시즌 가장 기대되는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 경기는 그가 존 리네커에게 타이틀을 빼앗긴 후의 첫 경기이다.
페르난데스는 Stephen Loman을 향해 나와 경기했던 선수 중 다시 맞붙기를 원하는 선수는 없다며 기선제압을 하기도 했다.
그는 “내 스타일은 다르다. 예전 주짓수 대회에서 처음엔 상대방들이 ‘비비아노와 싸우는 것이 두렵지 않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들은 경기가 끝난 후 다시는 이 선수와 싸우고 싶지 않다고 했다”라고 인터뷰에서 말했다.
페르난데스는 최근 챔피언 벨트를 뺏고 뺏기는 상황에 놓여 있다. Kevin Belingon에게 패배한 후, 42세의 선수 페르난데스는 얼마 지나지 않아 재대결을 치렀고 필리핀 복서를 가까스로 물리쳤다. 하지만 존 리네커에게 타이틀을 빼앗긴 후 아직 재경기를 치르지 못했으며 다시 타이틀을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리네커와의 싸움은 그의 뜻대로 되지 않았고, 그가 경기를 치르기 전에 오랫동안 휴식을 취했다는 사실이 그의 패배에 한몫을 했다. 전문가들은 그가 이번 주 금요일 Stephen Loman과의 경기에서 새로운 전술을 들고 나타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페르난데스는 인터뷰에서 자신이 이 경기를 앞두고 컨디션을 되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몇 년 동안 제대로 싸우지 않아 리듬이 망가졌지만, 이를 회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 왔으며 완전히 다른 관점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비비아노 페르난데스는 29번의 프로 경기에서 녹아웃 2승을 포함해 24승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