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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골키퍼에게 발길질한 토트넘 팬 체포

16일 펼쳐진 아스널과 토트넘의 북런던 더비는 어느 때처럼 승리의 의지가 불타오른 경기였지만, 이번에는 불미스러운 결말을 맞았다. 아스날의 골키퍼인 아론 램스데일은 토트넘 팬들이 끊임없이 야유에 힘든 경기를 치뤘고, 경기가 끝난 후 난입한 토트넘의 팬에 의해 공격 당했다.

램스데일이 토트넘 팬들 앞에서 승리 세리머니를 펼치자 이에 분노한 히샬리송이 그와 신경전을 벌였다. 이후 램스데일이 자신의 물건을 챙기기 위해 골대 뒤편으로 향했고, 관중석에 있던 토트넘 팬이 난입해 램스데일에게 발차기를 가했다. 

런던 경찰은 렘스데일에게 폭행을 저지른 사람을 찾았고, 그라운드에 난입한 혐의 등으로 그를 기소할 예정이다. 또한 토트넘은 성명을 통해 해당 서포터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출입할 수 없도록 할 예정이며, 강력한 조치를 위한 협력할 것이라 밝혔다. 35세의 조셉 왓츠는 이 사건으로 인해 곧 하이버리 치안 법원 앞에 출두할 예정이다.

축구협회는 이번 사건을 강력히 규탄했다. 이런 이러한 사건이 처음은 아니었지만, 선수를 직접 발로 차는 팬의 과격한 행동에 많은 이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사회는 “전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라며 “경찰, 관련 당국, 구단과 협력해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다행히 램스데일이 부상을 입지는 않았지만 해당 서포터의 행동으로 인해 분노했다. 하지만 팀 동료 및 스태프들과 경기장에 있던 경찰들의 통제 하에 상황은 일단락 됐다. 아스널의 미드필더인 그라니트 샤카 역시 토트넘 선수들과의 신경전을 벌였지만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만류에 그제야 돌아섰다.

여러모로 기억에 남는 라이벌 원정 경기를 2-0 승리로 마친 아스널은 리그 타이틀 추격에서 2위인 맨체스터 시티와의 차이를 8점차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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