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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튼, 부진한 성적으로 프랭크 램파드 감독 경질 결정

에버튼이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경질했다고 밝혔다. 에버튼은 현재 리그 순위 19위로 20경기 중 단 3경기에서만 승리를 거두며 승점 15점을 획득한 상태이다.

현재 강등 위기에 처해있는 에버튼은 리그 중반부에 이르며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자 일련의 부진한 성적을 거둔 램파드 감독의 경질을 결정했다. 에버튼은 웨스트 햄에게 2-0 패배를 당한 경기를 포함해 최근 3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2021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에버튼의 구단주 파하드 모시리가 참석한 경기였다. 파브리치오 로마노와 David Ornstein 역시 램퍼드의 경질과 관련된 상황을 확인하였으며, 에버턴은 곧 공식적으로 이 사실을 발표했다.

에버튼은 성명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에버튼의 모든 이들은 12개월 동안 힘든 일을 해준 프랭크와 그의 코칭 스태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프랭크와 그의 팀의 헌신과 노력은 구단과 함께 하는 동안 모범이 되었지만, 최근 결과들과 현재 리그에서 팀의 위치로 인해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 우리는 프랭크와 그의 스태프들의 밝은 미래를 기원한다”

“구단은 새 감독을 부임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으며, 적절한 시기에 임명에 대한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다”

Ornstein은 “모시리 구단주는 팀 내 그에 대한 존경심과 충성심에도 불구하고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경질하기로 결정했다. 구단 역시 램파드가 임기 동안 직면했던 어려운 상황들을 인정하고 그의 노고에 감사하지만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시기였다”라고 전했다.

전 잉글랜드 미드필더이자 첼시 감독이었던 그는 약 1년 전인 2022년 1월에 에버튼에 합류했다. 램파드는 지난 시즌 팀이 강등을 면할 수 있도록 팀을 이끄는데 간신히 성공했다. 하지만 올 시즌 20경기에서 단 3승을 거두며 15점을 얻는데 그쳤고, 이는 전체 리그에서 최악의 승리 기록이다.

에버튼의 마지막 리그 승리는 2022년 10월 크리스털 팰리스를 3-0으로 꺾은 홈 경기였다.  머지사이드를 기반으로 하는 에버튼은 10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며, 최하위 사우샘프턴과 승점이 동일한 19위로 발이 묶였다. 또한 에버튼은 국내 모든 컵 대회에서도 탈락했다.

램파드는 2018-19년 2부 리그 더비 카운티를 맡아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 그 후 선수로서 성공을 거둔 첼시의 사령탑을 맡았으나 2시즌도 다 채우지 못하고 경질되었다

그는 라파엘 베니테즈가 에버튼을 떠난 후 감독직을 이어 받았고, 이전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에버튼의 감독직을 이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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