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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여자 복서, 소재지 불명으로 메달 및 올림픽 출전권 잃을 수도

24 October, 2023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한 인도 여자 복싱 선수 중 한 명이 어렵게 획득한 메달과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국제 검사 기관(ITA)은 선수의 여러 차례 소재지 불명으로 인해 우려를 제기했으며, 이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위반 행위다. 해당 선수는 아시아게임 전 소재를 신고하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2년간 출전 금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도핑 방지 관리를 위해 국제도핑방지기구(ITA)에 의뢰하여 선수들에 대한 감시를 더욱 강화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베팅 배당률과 함께 복싱 세계 챔피언들의 경기를 시청하세요. 

인도 복싱 연맹(BFI)은 이 상황이 긍정적으로 해결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 BFI 관계자는 “해당 공지는 아시안 게임 전 기간에 대한 것이었고, 연맹은 대회가 끝난 후에야 이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기간 동안 해당 선수는 부모 중 한 명이 심각한 질병으로 투병 중이었기 때문에 정서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소재 불명’이라는 용어는 반도핑 규정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선수가 자신의 소재지를 밝힐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을 때를 의미한다. 간단히 말해, 선수는 12개월 이내에 3차례에 걸쳐 소재지를 알리지 않아 테스트를 받지 못하면 ‘소재지 불명’에 해당된다. 선수는 매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소재 정보를 알려 도핑테스트를 받을 의무가 있다.

2023년 한 해 동안 여러 인도 선수들이 소재지 불명으로 소환됐다. 특히 히마 다스는 같은 문제로 잠정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고, 레슬링 선수 비네쉬 포갓은 정확한 소재를 신고하지 않아 국가반도핑기구(NADA)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체조 선수 디파 카르마카르도 비슷한 위반으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고, 육상 선수 바와나 자트도 부다페스트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직전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올림픽 메달과 2024년 파리 올림픽 출전권이 달린 상황에서 인도 복싱 연맹과 해당 선수는 우려와 희망을 동시에 가지고 이 중대한 사안에 대한 심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복싱 세계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