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루카스 바스케스의 극적인 결승골로 알라베스 원정 경기에서 1-0 짜릿한 1-0 승리를 거뒀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발베르데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시베라 골키퍼가 막아냈고, 이후 양 팀 모두 뚜렷한 기회를 만들지 못하며 경기는 교착 상태에 빠지는 듯 보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계속 공격을 시도했으나 알라베스의 탄탄한 수비를 뚫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라리가 배당률로 좋아하는 라리가 팀을 응원하세요. 

후반 9분 나초가 사무 오모로디온에게 무모한 슬라이딩 태클을 가해 퇴장당하면서 레알 마드리드는 수적 열세에 놓이게 되었다. 

알라베스의 단호한 수비와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끈질기게 전진하던 레알 마드리드가 드디어 후반 30분 역습 기회를 잡았으나 호드리구의 슈팅은 아쉽게도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긴장감이 감돌던 경기에서 마침내 골이 터졌다.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토니 크로스가 띄운 공을 바스케스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알라베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바스케스의 극적인 헤더 슈팅으로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과 팬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힘들었던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팀은 알 수 없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꽤나 복잡한 경기였고, 한 명이 빠진 상황에서 오늘이 우리가 실수하는 전형적인 날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우리는 10명의 선수로 잘 버텨냈고, 결국 승리라는 보상을 받았다”라고 말하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이 승리로 승점 45점을 달성한 레알 마드리드는 지로나에게 골득실에서 앞서며 라리가 1위를 차지했다. 경기 중 직면한 문제에도 불구하고 레알 마드리드가 보여준 결단력과 정신력은 승리를 위한 그들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라리가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