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Ilroy

로리 맥길로이, 9언더파 62타로 두바이 인비테이셔널 선두

12 January, 2024

로리 맥길로이가 두바이 인비테이셔널에서 인상적인 테크닉과 컨트롤을 선보이며 개막 라운드에서 9언더파 62타라는 놀라운 성적으로 경쟁자들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세계 랭킹 2위인 맥길로이는 독일의 야닉 폴을 2타 차로 따돌리며 최고 기록을 세웠다.

맥길로이는 9번 홀부터 버디 4개를 몰아치며 순식간에 선두로 치고 올라가는 등 화려한 플레이를 펼쳤다. 이후에도 버디 5개를 더 추가하며 꺾이지 않는 기세로 세계 골프의 정점에 서 있는 자신의 기량을 뽐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베팅 배당률로 좋아하는 골퍼를 응원하세요. 

맥길로이는 자신의 라운드를 되돌아보며 “처음 며칠 동안 이곳에서 공을 치고 코스를 돌았을 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스스로도 조금 놀랐지만 앞으로 며칠 동안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라운드 내내 맥길로이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야닉 폴은 5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지만 7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맥길로이는 마지막 홀에서 버디 2개를 추가하는 등 점점 폴과의 격차를 벌렸다.

그 뒤를 이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스리스톤 로렌스가 3타 차로 선두에 올랐고, 잉글랜드의 토미 플릿우드와 덴마크의 토르비욘 올레센이 5언더파로 동타를 이뤘다. 

2024년 DP 월드 투어의 첫 대회인 두바이 인비테이셔널은 250만 달러의 막대한 상금이 걸려 있다. 맥길로이가 뛰어난 출발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예측하기 어려운 골프의 특성과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모여있기에 토너먼트의 승부는 여전히 열려 있다.

대회가 진행됨에 따라 맥길로이가 선두를 유지하며 2024 시즌을 의미 있는 우승으로 시작할 수 있을지 모든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뒤를 바짝 쫓고 있는 선수들은 다가오는 라운드에서 격차를 좁히고 대회의 우승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최고의 골프 예측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