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 킨, 호날두와 포그바 없는 지금의 맨유가 훨씬 나아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이자 축구 감독인 로이 킨이 현재 구단의 상승세와 더 나아진 분위기를 인정했다. 지속적으로 논란이 된 폴 포그바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탈은 팀에 엄청난 플러스가 되었고, 킨도 이를 반증했다.
포그바와 호날두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의 두 번째 선수 생활은 모든 이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그들은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는 대신 논란의 수렁에 빠져 감독 및 동료들과 자주 마찰을 빚었다. 소식통에 따르면 두 선수가 주변에 있을 때 그들의 존재는 독성 물질과 같다고 언급했다.
포그바는 지난 여름 유벤투스로 이적했으며, 호날두 역시 피어스 모건과의 인터뷰 이후 계약을 종료한 지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훨씬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선수들 간의 긍정적인 분위기도 한 몫 한다.
카라바오 컵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승리한 후, 킨은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업적을 인정하면서 특정 선수들의 이탈로 인해 팀이 목표를 더 빠르게 달성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Sky Sports 와의 인터뷰에서 “텐 하흐 감독이 팀에 합류했을 때 맨유는 최하위였고 우리는 선수 영입에 대해 이야기해야 했다. 그들은 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핵심은 팀을 떠난 5~6의 선수다”라며,
나는 확실히 팀의 새로운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새롭게 부임한 감독은 시즌 시작 전 부진했던 팀을 부활시키기 위한 몇 가지 지표를 세웠고, 기세와 여러 좋은 요인들을 볼 수 있다. 이전과 에너지 수준이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갈등에 대해서는 그가 팀을 떠난 것이 확실히 감독과 팀에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맨유가 상황을 미루지 않고 발생한 즉시 더 빠르게 처리했어야 했다고 생각하지만, 이제는 해결된 문제임으로 맨유의 상황이 더욱 나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