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엔진과 관련해 레드불과의 제휴 고려 중
맥라렌이 라이벌인 레드불과 엔진 계약을 통해 제휴를 맺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규정이 변경될 예정이기에 맥라렌은 2026 시즌부터 레드불의 파워 유닛을 사용하게 될 수도 있다.
맥라렌은 현재 F1에서 메르세데스 파워 유닛을 사용하고 있지만 파트너십이 곧 종료될 가능성이 있다. Racing News 365이전에 관련 내용을 보도했으며, The Independent는 맥라렌의 CEO인 잭 브라운이 2월 초 영국 밀턴 케인스에 있는 레드불 파워트레인 시설을 방문하여 공급에 대한 초기 협의를 진행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레드불은 현재 자동차 제조업체 혼다에 동력 장치를 의존하고 있지만 그들이 철수하기로 결정한 후 2021년 레드불 파워트레인(RBPT)을 설립했다. 혼다는 철수를 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2025년 말까지 세계 챔피언인 레드불에 파워 유닛을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레드불 파워트레인은 2026년부터 엔진 공급과 운영을 전적으로 책임질 예정이다. 레드불은 또한 F1 복귀를 선언한 포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프로젝트의 기술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발표해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후 레드불은 ‘레드불 포드 파워트레인’으로 사명을 변경할 예정이다.
그 결과 혼다는 2026년부터 엔진을 공급할 다른 고객이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맥라렌의 잭 브라운이 혼다와 결별한지 9 년 만에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맥라렌에게 메르세데스가 공급하고 있는 파워 유닛은 현 세대의 파워 유닛 규정에 따라 마지막 시즌인 2025년 시즌이 끝날 때까지 공급될 예정이다.
이달 초 팀 본사에서 MCL60 머신을 출시하는 자리에서 브라운은 맥라렌의 향후 계획과 팀이 고객의 지위를 유지하길 원하는지, 아니면 다시 한 번 생산자가 되길 원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Racing News 365를 비롯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현재 메르세데스에 만족하고 있으며, 2026년 이후에 무엇을 하고 싶은지 결정할 시간이 충분히 있다. 안드레아와 저는 천천히 검토하고 있는 중이며,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1년 정도 상황을 지켜본 후 결정을 내릴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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