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VS 레알 마드리드, 크로아티아 출신 수비수 요슈코 그바르디올 영입 경쟁
UEFA 챔피언스리그가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와 레알 마드리드가 결승 진출권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준결승 1차전은 1-1 무승부로 끝났으며, 두 팀 모두 2차전에서 모든 것을 걸고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 하지만 그들의 경쟁은 세계 최고의 수비수 요슈코 그바르디올을 영입하기 위해 리그 밖에서도 계속될 전망이다.
요슈코 그바르디올은 최근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를 대회 3위를 이끈 최고의 수비수로 손꼽히며, 분데스리가의 RB 라이프치히에서도 활약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RB 라이프치히와 맞붙어 그의 실력을 직접 목격했다. 실제로 레알 마드리드는 RB 라이프치히에게 패배했고, 그바르디올은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베팅 배당률과 함께 좋아하는 챔피언스 리그 팀을 응원하세요.
레알 마드리드가 그바르디올 영입에 관심을 보인건 당연한 수순이었을지도 모르지만 에게 관심이 있는 팀은 레알 마드리드뿐만이 아니다. 피차헤스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 역시 그바르디올을 주시하고 있으며 그의 이적을 위해 RB 라이프치히가 요구한 1억 유로를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전해진다. 수비 강화가 필요한 맨체스터 시티로서는 장기적으로 훌륭한 영입이 될 것이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안토니오 뤼디거와 다비드 알라바의 나이를 고려했을 때 그바르디올처럼 젊은 선수 영입이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그를 영입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게다가 레알 마드리드는 주드 벨링엄의 이적을 논의하고 있으며 성사될 경우 1억 2,000만 유로 이상을 지불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기에 같은 시기에 또 다른 거액의 이적료 지불은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다.
맨체스터 시티와 레알 마드리드, 두 팀이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 진출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경기장 밖에서는 요슈코 그바르디올을 영입하기 위한 또 다른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로서는 그바르디올 영입 경쟁에서 누가 우위를 점할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한 가지 확실한 점은 많은 팀에서 그바르디올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그를 확보하는 팀의 수비는 한 층 탄탄해질 것이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챔피언스 리그의 모든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