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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매과이어 주장직 박탈, 차기 캡틴은 페르난데스?

17 July, 2023

해리 매과이어가 결국 주장 자리를 박탈당했다. 매과이어는 본인의 SNS를 통해 이 사실을 밝혔다. 과거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매과이어가 레스터 시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지 불과 6개월 만에 그를 캡틴으로 임명했다.

매과이어는 자신의 트위터에 “텐 하흐 감독과 논의했다. 그는 주장을 바꾸겠다는 의사를 나에게 전달하며 이유를 설명했다. 개인적으로 매우 실망했지만 나는 계속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자신의 입장과 생각을 전했다. 

이어 매과이어는 주장 완장을 차고 있는 동안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축구 베팅 배당률과 함께 좋아하는 프리미어리그 팀을 응원하세요.

“3년 반 전부터 지금까지 주장으로서 맨유를 이끌었던 것은 엄청난 특권이자 내 커리어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순간 중 하나이며, 가장 큰 영광 중 하나였다. 나는 그라운드 안팎에서 맨유의 성공에 기여하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해왔다. 나에게 처음 주장을 맡긴 올레 군나르 솔샤르 전 감독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간직하고 있다. 다음 주장을 맡을 선수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내며, 그에게 변함 없는 지지를 보낼 것이다”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캡틴 교체 소식에 매과이어의 뒤를 이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후보로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카세미루, 라파엘 바란, 루크 쇼, 마커스 래시포드 등 여러 선수들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주장 경쟁의 선두 주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다. 페르난데스는 시즌 내내 매과이어가 자리를 비웠을 때 주장직을 대신 수행하며 팀을 이끌었다. 뛰어난 경기력과 리더십으로 팀 동료와 코칭 스태프 모두에게 찬사를 받으며 주장 완장을 물려받을 강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매과이어가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을 때 페르난데스는 팀을 효과적으로 이끌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다. 만약 페르난데스가 주장 역할을 맡게 된다면 이는 그의 영향력에 대한 증명이 될 것이다.

끊임없이 진화하는 축구계에서 이러한 변화는 피할 수 없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매과이어의 주장직을 박탈하기로 한 중요한 결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으며, 새로운 주장이 임명된 이후 팀의 구체적인 방향성이 정해질 것이다. 여러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이미 여러 차례 자신의 능력을 보여준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모든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프리미어리그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