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갈라타사라이 3-3 무승부…챔스 16강 자력 진출 불가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갈라타사라이의 반격으로부터 2골차 리드를 지키지 못한 채 3-3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맨유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선제골과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멋진 슈팅으로 전반 2-0으로 앞서며 초반부터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갈라타사라이는 재빨리 반격에 나섰고, 하킴 지예흐가 프리킥 상황에서 맨유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의 시선을 속여 골망을 흔들며 격차를 좁혔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축구 베팅 배당률로 좋아하는 챔피언스리그 팀을 응원하세요.
후반전에도 기세를 가져간건 맨유였다. 후반 10분 완비사카의 크로스를 받은 맥토미니가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키며 리드를 3-1로 벌렸지만 맨유의 우위는 오래가지 못했다. 후반 17분 또 다른 프리킥 상황에서 지예흐가 왼발로 슈팅한 공을 오나나가 제대로 막지 못하며 점수 차는 1점으로 다시 좁혀졌다. 이후 후반 26분 지예흐의 패스를 받은 무하메드 케렘 아크튀르콜루가 마침내 동점골을 터뜨렸다.
람스 파크에서 펼쳐진 이 경기는 지난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유와 코펜하겐의 맞대결을 연상시키는 우여곡절의 연속이었다. 맨유가 17개, 갈라타사라이는 16개의 슈팅을 기록하는 등 양 팀은 승리를 위해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갈라타사라이의 활기찬 경기력과 오나나의 치명적인 실수가 맞물리면서 전세가 역전되었고,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조별리그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다른 팀들의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결정되는 위태로운 상황에 놓이게 됐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챔피언스리그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