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오 부스케츠, 알 나스르로부터 영입 제의 받았지만 바르셀로나 잔류 선호
사우디아라비아의 클럽들이 리그의 인기를 위해 많은 팬들을 끌어올 수 있는 베테랑 축구 선수들 영입에 나서고 있다. 알 나스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해 화제가 된 이후 다른 거물급 선수들을 노리고 있으며, 그 중 한 명은 바르셀로나 소속 세르히오 부스케츠다.
Nextbet 스포츠 뉴스에 따르면,역대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세르히오 부스케츠는 바르셀로나와 계약 마지막 해를 접어들었으며, 여러 소문에 의하면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부스케츠와 재계약 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스케츠는 바르셀로나에 남아서 더 활약하고 싶어하나, 그러기 위해서는 팀을 조정해야 할 수도 있다.
현재 알 나스르와 미국 클럽 인터 마이애미 CF가 부스케츠 영입 경쟁을 주도하고 있으며, 두팀 모두 그의 영입을 꽤 확신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스페인 매체는 부스케츠가 이적에 관심이 없으며, 두 제안을 모두 거절할 것이라 보도했다.
부스케츠는 지난 1월 바르셀로나에서의 미래에 대한 질문에 자신의 미래가 아닌 다음 경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대답했다. 그는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결승전을 앞두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았다. 중요한 것은 현재다. 우리는 내일 열릴 결승전에 집중하고 있다. 기자회견에서도 말하지 않을 거다. 내일 결승전이 열리기 때문에 내 미래보다 결승전을 먼저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스포츠 디렉터 마테우 알레마니는 그가 팀에 남기를 원할 경우 구단이 새로운 계약을 제안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부스케츠가 클럽에서 중요한 여러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 라리가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2위인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 8점 차이로 앞서고 있습니다. 사비 감독의 지휘 하에 페드리와 파블로 가비 같은 미드필더 선수들이 바르셀로나를 이끌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보다 젊은 선수들을 원하고 하고 있기에 부스케츠와 프렌키 더 용 같은 선수들의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