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 마틴과 페르난도 알론소, F1 2023 시즌 돌풍의 주인공
애스턴 마틴과 페르난도 알론소가 향후 몇 년 동안 우승과 챔피언십을 확보하기 위해 협력하면서 서로의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는 듯 하다.
F1 2023년 시즌에서 이미 5번의 포디움 피니시를 달성한 알론소는 이전 F1 캠페인에서 기록한 총 포디움 피니시 횟수를 뛰어넘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며 예상치 못한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베팅 배당률고 함께 스릴 넘치는 F1 경기를 시청하세요.
2023 시즌이 시작되기 전 알론소는 애스턴 마틴과 2024 년 말까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곧 42세가 되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알론소는 2024년 이후에도 팀에 계속 남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더불어 애스턴 마틴의 공식 엔진 파트너 역시 메르세데스에서 혼다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
F1 그리드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드라이버인 알론소이기에 애스턴 마틴이 그의 뒤를 이을 선수를 고려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스턴 마틴은 알론소와의 파트너십을 가능한 오랫동안 연장하고 싶어한다.
알론소가 몇 년 동안 애스턴 마틴과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마이크 크랙 감독은 “알론소가 몇 년 동안 애스턴 마틴과 함께하며 행복할 것이라고 말한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는 매 경기마다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한다. 그 말을 들으니 좋긴 하지만 아직은 크게 생각해보지 않았다. 일단 해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애스턴 마틴은 알론소의 영입을 원하는 경쟁팀들을 막기 위해 계약을 연장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 알론소가 45세가 되는 2026년 공식적으로 그리드에 합류할 예정인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Audi F1이 그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알파 로메오의 대표인 알레산드로 알루니 브라비는 최근 문도 데포르티보와의 인터뷰에서 알론소가 사우버 인수를 앞두고 있는 아우디의 레이더 망에 포착됐다고 말했다. 브라비는 “나는 알론소의 나이가 45세가 넘더라도 그와 계약할 것이다. 맥라렌에서 그의 팀 동료였던 스토펠 반도언의 매니저로 일할 때 그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다. 그가 드라이버로서 할 수 있는 일, 그의 능력, 그의 위대한 결단력 등을 직접 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홈 레이스에서 메르세데스가 페르난도 알론소의 포디움 피니시를 막았지만, 알론소는 캐나다에서 애스턴 마틴의 경쟁자들을 압도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 성능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