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omi-Osaka

엄마가 된 오사카 나오미, 15개월 공백 깨고 1월 복귀 예정

18 December, 2023

전 세계 랭킹 1위 오사카 나오미가 15개월의 공백을 깨고 여자 테니스계에 복귀한다. 

그랜드슬램 4회 우승에 빛나는 오사카 나오미는 2022년 9월 말 도쿄에서 열린 팬 퍼시픽 오픈에서 마지막으로 WTA 대회에 출전한 후 휴식을 취하며 올해 7월 딸을 출산했다. 그녀는 1월 14일부터 28일까지 호주 오픈에 앞서 멜버른 파크에서 열리는 워밍업 대회인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에서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최고의 테니스 경기를 만나보세요. 

세레나 윌리엄스의 코치로 유명한 패트릭 무라토글루는 유로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오사카의 복귀에 대해 “여자 테니스계에 가장 좋은 소식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코코 고프와 나오미 오사카의 경기가 특히 기대된다. 물론 다른 선수들도 많지만 이 둘은 정말 대단한 선수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무라토글루 코치는 “WTA는 슈퍼스타가 필요하다. 슈퍼스타인 그들은 WTA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는 세레나와 비너스 윌리엄스, 그리고 마리아 샤라포바와 함께 정말 멋진 세월을 보냈다. 그리고 그런 선수들이 있을 때 여자 테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오미 오사카가 돌아와서 정말 기쁘다. 나오미 오사카는 대단한 선수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오사카의 복귀에 따른 잠재력을 평가하면서 그녀의 강력한 샷과 공격적인 접근 방식을 높이 사며 기대감을 표했다. “나오미 오사카가 바로 복귀에 성공할 수 있을지, 아니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할지 금방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곧바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 같다”

테니스계가 나오미 오사카의 복귀를 간절히 기다리는 가운데 그녀가 여자 테니스 경기에 가져올 긍정적인 영향력과 역동적인 에너지에 대한 기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테니스 세계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