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원정 3연패를 당하며 에버턴을 상대로 한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에버턴의 선제골을 넣은 압둘라예 두쿠레는 에버턴에서 프리미어리그 100번째 출전 기록을 세웠고, 교체 투입된 루이스 도빈이 후반 추가골을 넣으며 에버턴의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9분 드와이트 맥닐이 돌파 후 패스한 공을 도미닉 칼버트-르윈이 잡아 슈팅했지만 첼시의 골키퍼 로베르트 산체스가 막아냈다. 하지만 뒤로 흐른 공을 두쿠레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에 꽂아 넣으며 에버턴이 1-0으로 앞서나갔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축구 베팅 배당률과 함께 좋아하는 프리미어리그 팀을 응원하세요.

후반 추가시간 아카데미 출신의 루이스 도빈이 코너킥 상황에서 골키퍼에 맞고 흘러나온 공을 다시 왼발 슈팅으로 골문으로 밀어 넣으며 에버턴에 승리를 가져다 주었다.

두쿠레는 “이 경기에서 승리해서 정말 행복하다. 구디슨 파크에서 팬들이 우리 뒤에 있다는 것을 알고 더 힘이 나서 열심히 경기에 임했다. 두 경기에서 두 골을 넣을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첼시는 점유율 72%로 경기를 장악하고 에버턴 진영에서 대부분의 부족한 골 결정력으로 인해 결국 경기에서 패배하고 말았다. 반면, 에버턴은 견고한 수비로 첼시의 수많은 공격을 막아내며 2021년 3월 이후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3연승을 달성했다.

에버턴은 이번 경기에서 션 다이치 감독의 지휘 아래 최근 몇 주 동안 개선된 수비 조직력과 상대의 압박을 흡수하고 빠른 역습을 펼치는데 능숙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첼시는 16경기에서 승점 19점을 획득해 12위로 떨어졌고, 에버턴은 16경기에서 승점 13점을 기록했다. 에버턴은 재정 위반으로 인해 승점 10점이 삭감되어 순위에 영향을 받았으며, 이에 대해 항소했다.

에버턴은 최근 모든 대회를 통틀어 13경기에서 9승을 거두며 강등권 팀보다 승점 4점 앞서고 있다. 한편, 첼시는 이번 패배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에서 14점 차로 뒤처지며 격차를 더 벌리게 되었다. ***프리미어리그의 최신 소식은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