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릴 예정인 프란시스 은가노와 앤소니 조슈아의 ‘넉아웃 카오스’ 경기를 앞두고 은가노가 조슈아의 펀치를 견디는 능력에 의문을 제기했다.

UFC에서 프로 복싱으로 전향한 은가노는 지난해 10월 WBC 세계 챔피언 타이슨 퓨리를 상대로 주목할 만한 데뷔전을 치렀다. 비록 판정패를 당했지만 은가노는 퓨리를 레프트 훅으로 쓰러뜨리며 자신의 파워를 과시했다. 이 경기는 영국 두 차례 세계 챔피언을 지낸 조슈아와의 시합을 위한 발판이 되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베팅 배당률로 세계 복싱 챔피언의 경기를 직접 지켜보세요. 

기자회견에서 은가노는 조슈아가 녹아웃 펀치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진 것에 언급하며 그의 경기력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은가노는 “조슈아에게 턱이 없다고 들었다”고 말하며, 다가오는 시합에서 이를 시험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앤소니 조슈아의 최근 커리어 궤적은 은가노의 발언에 흥미를 더한다. 2021년 올렉산드르 우식에게 타이틀을 빼앗기고 재대결에서 타이틀 탈환에 실패한 조슈아의 현재 컨디션과 회복력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경기는 리야드에서 타이슨 퓨리와 올렉산드르 우식이 헤비급 타이틀을 놓고 벌이는 또 다른 메이저 헤비급 타이틀전이 열린지 불과 3주 후에 예정되어 있다. 공동 프로모터인 프랭크 워렌은 2월과 3월 경기의 승자가 연말에 맞붙을 가능성을 암시하기도 했다.

경기 일정이 다가올수록 두 선수의 대결에 대한 기대감은 계속 커지고 있다. 은가노의 발언은 경기에 드라마틱한 요소를 더해 더 폭발적인 대결이 펼쳐질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헤비급 디비전의 미래에 잠재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번 대결에 복싱계는 리야드에서 펼쳐질 기억에 남을 밤을 기다리고 있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복싱 세계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