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복싱 전설 마리 콤, 프로 선수 되고파
마리 콤은 인도가 배출한 최고의 스포츠 전설 중 한 명이다. 그녀는 십자인대 파열 수술을 받았지만, 아직 3~4년은 더 아직 프로 선수로 활동할 수 있다고 지난 일요일 말했다. 인도 레슬링 연맹(WFI) 회장 브리즈 부샨 샤란 싱에 대한 성희롱 혐의를 조사하는 감독위원회의 책임자이기도 했던 마리 콤은 현재 진행 중인 위기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콤은 2020 도쿄 올림픽이 끝난 직후인 지난해 6월 2022 영연방 올림픽 선발전에서 부상을 입었다. 세계 챔피언에 여섯 번이나 올랐던 콤은 현재 상태가 많이 좋아졌고 곧 100%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리 콤은 PC 찬드라 푸라스카르 2023을 수상한 후 기자들에게 “부상은 이제 훨씬 나아졌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충분히 걷고 뛸 수 있다. 이제 막 러닝머신에서 뛰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내 자신을 밀어붙이고 있다. 한 달이 지나면 몸 상태가 완전히 회복될 것이고, 두 달 후에는 링에서 싸울 준비가 완료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여부를 묻는 질문에 “올해는 모든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내년에는 출전할 수 없다”라고 답했다.
11월이면 만 40세가 되는 그녀는 2024년 파리 올림픽을 포함한 어떤 국제 대회에도 출전할 수 없기에 두 번째 올림픽 메달을 향한 그녀의 도전은 끝났다. 하지만 마리 콤은 규정이 그녀의 올림픽 출전을 막을 수는 있지만 아무도 내가 싸우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나이 제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 정말 유감이다. 하지만 앞으로 3~4년은 더 계속 싸우고 싶다. 나는 여전히 자신감과 의지가 있다. 나도 프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자신감이 있습니다. 아무도 나를 막을 수 없다”
복싱 전설인 그녀는 작년 8월 뭄바이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선수 생활 중 최악의 시기였다고 말하는 마리 콤은 고통스러운 시기보다는 차라리 ‘죽음’을 택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인도는 현재 여자 세계 복싱 선수권 대회에서 4개의 금메달(니투 강하스, 니캇 자린, 로블리나 보르고하인, 소웨티 부라)을 획득하며 복싱의 역사를 계속 만들어가고 있다. 2006년에는 마리 콤, 사리타 데비, 제니 랄레멜리아니, 레카 KC로 구성된 4인조가 처음으로 이 위업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