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는 토마스 투켈(Thomas Tuchel)을 해임한 후 그레이엄 포터(Graham Potter)를 신임 감독으로 임명했다.
첼시는 목요일 공식 성명을 통해 그레이엄 포터를 새 감독으로 임명했다고 확정했다. 47세인 그레이엄 포터는 브라이튼에서 인상적인 3년을 보낸 후 스탬포드 브릿지에 도착할 것이다.
첼시 신임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개막이 지지부진하고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패배로 구단의 지위가 위태로워진 투첼을 교체한 뒤 포터에게 장기 계약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투첼은 지난 시즌 중반 스탬퍼드 브리지에 도착한 뒤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는 첼시가 프리미어리그 3위를 차지하는데 도움을 주었고, 첼시는 그가 부임할 당시 순위 9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투첼은 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슈퍼컵, FIFA 클럽 월드컵 우승까지 이끌었다.
경영진은 올 시즌 투첼에게 막대한 이적 예산까지 건넸는데, 그는 라힘 스털링, 웨슬리 포파나, 칼리두 쿨리발리와 같은 선수들을 구단으로 데려왔다. 그러나 경영진이 일련의 실망스러운 실적 후에 그를 해고했기 때문에 이제 모든 것은 지나간 일이라고 할수있다.
반면에 포터는 브라이튼이 지난 시즌 최고의 프리미어 리그를 마칠 수 있도록 도왔다. 들은 지난 번에 9위를 차지했고 이번 시즌에 훨씬 더 좋은 출발을 했는데, 첫 6경기 중 4경기를 이겼고, 단 한 경기와 또 다른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브라이튼은 포터가 클럽을 떠날 때 새 클럽 첼시보다 승점 3점 앞선 4위를 차지했다.
“저는 이 환상적인 축구 클럽인 첼시 FC를 대표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고 흥분됩니다,”라고 포터는 성명에서 말했다.
그는 “첼시의 새로운 오너십 그룹과 파트너쉽을 맺게 되어 매우 흥분되고 흥미진진한 선수 그룹을 만나고 협력하며 우리의 놀라운 팬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팀과 문화를 발전시키길 기대합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