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nis

카롤리나 무호바, 손목 부상으로 WTA 파이널 기권

25 October, 2023

세계 랭킹 8위 카롤리나 무호바가 오른쪽 손목 부상으로 인해 칸쿤에서 열리는 WTA 파이널 대회에서 기권했다. 무호바를 대신해 그리스의 마리아 사카리가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무호바는 신시내티 대회 결승과 US 오픈 준결승에 진출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시즌 마지막 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여덟 번째 선수로, 두 번 모두 미국의 코코 고프와 맞붙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베팅 배당률과 함께 역대 최고의 테니스 경기를 지켜보세요. 

무호바는 성명을 통해 “팀 및 의료진과 함께 손목 부상을 해결하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모든 노력을 기울였지만 회복에 필요한 시간이 예상보다 길어져 안타깝지만 이런 결정을 내려야 했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무호바를 대신해 출전하게 된 세계 랭킹 9위인 사카리는 지난해 준결승에 진출한데 이어 3회 연속 WTA 파이널에 출전하게 됐다. 

시즌 내내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무호바의 기권은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한편, 극적인 기회로 WTA 파이널에서 기량을 입증할 기회를 갖게 된 사카리는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박진감 넘치는 대회인 WTA 파이널은 이번주 일요일 칸쿤에서 개막하며, 사카리가 라인업에 추가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테니스계는 무호바의 빠른 회복과 코트 복귀를 기원하며 그녀가 다시 한 번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한편, 팬들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우승을 다투는 WTA 파이널이 선사할 흥미진진한 매치업과 수준 높은 테니스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테니스 세계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