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안드레티, FIA 승인 이후 F1 추가 평가 프로세스 기다리는 중
미국에 기반을 둔 안드레티 포뮬러 레이싱 팀이 제너럴 모터스의 캐딜락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스포츠 관리 기관인 FIA의 승인을 받음으로써 F1에 진출하려는 야심찬 계획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루었다.
신규팀 선정 과정의 두 번째 단계에 진출한 4개 팀 중 안드레티 포뮬러 레이싱이 유일하게 FIA의 승인을 받으며 유력한 후보로 부상했다. 반면 나머지 세 팀은 규정된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F1 베팅 배당률과 함께 좋아하는 F1 팀을 응원하세요.
다음은 상업적인 측면에서 F1 권리 보유자들이 안드레티-캐딜락의 입찰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단계다. F1은 안드레티의 참가가 전체 챔피언십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 여부를 고려하게 된다.
이 평가 프로세스는 정해진 일정이 없으며 몇 달에 걸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F1이 역사적으로 새로운 팀을 영입하는데 소극적이었던 점을 고려할 때 안드레티의 합류가 어려울 가능성도 있다.
FIA는 스포츠, 기술 및 재무 분석을 포함하여 각 신청서를 평가했다. FIA가 두 번째 단계에 진출한 팀들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뉴질랜드의 로닌 카즈, 칼린 레이싱의 파트너십인 안드레티, 주니어 카테고리 레이스 팀인 하이테크, 아시아 파트너십인 럭키 선즈(Lucky Suns)가 최종 후보 4팀이라고 모터스포츠 커뮤니티에서는 이미 알려져 있다.
앞서 또 다른 후보였던 포뮬러 이글과 판테라 팀 아시아는 일찌감치 자격을 박탈당했다.
F1은 성명을 통해 FIA의 결정을 수용하고 나머지 지원자들의 장점을 평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안드레티-캐딜락은 엄격한 평가 과정을 거쳐 권위 있는 챔피언십에 합류하고자 하지만 기존 10개 F1 팀은 신규팀 합류에 반발하고 있다.
F1 규정은 최대 12개 팀까지 참가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으며, 신규팀이 낸 스폰서 계약 비용 2000만 달러는 기존 팀들에게 분배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팀은 스포츠의 인기와 팀 가치를 고려해 가입비를 더 높게 책정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 부분에 대해 논쟁을 벌여왔다.
F1 업계 일각에서는 안드레티의 창립자인 마이클 안드레티가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F1에 진입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또 다른 편에서는 새로운 팀의 참가가 더 좋은 경쟁과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안드레티-캐딜락의 F1 진출 여부는 평가 과정이 남아있는 현재로서는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F1 세계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