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런스 맥키니, 존 존스 MMA에서 최고의 이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
UFC 라이트급 파이터 테런스 맥키니는 스타 MMA 선수 존 존스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으면서 스포츠 역사상 최고의 이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맥키니는 세계 어느 누구보다 뉴욕에 기반을 둔 파이터인 존 존스보다 나은 기록을 가지고 있는 선수는 없다고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그는 “존 존스는 MMA에서 최고의 이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MMA 파이터로 널리 알려진 존스는 UFC 역사상 가장 많은 타이틀 방어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13번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하지만 맥키니가 트윗에 올린 스크린샷은 2015년 다니엘 코미어와의 대결 첫 승리를 포함해 존스의 9번의 타이틀 우승 기록이었다.
하지만 존스는 이후 2년간 여러 논란에 휩싸였고, 징계 조치로 인해 그의 타이틀을 세 번 박탈당했다. 그는 2015년 처음으로 세계 타이틀을 박탈당했고 뺑소니 혐의로 체포된 뒤 UFC 랭킹에서 제외됐다. 그가 어떻게든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바꾸고 링으로 복귀한 후 오빈스 생 프뤼와 다니엘 코미어를 상대로 연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존스가 계속되는 마약 복용으로 인해 징계를 받으면서 이러한 그의 경기력은 빛을 바라지 못했다.
웰터급 최강자로 일컬어지던 전 웰터급 챔피언 조르주 생 피에르는 존 존스가 더 높은 체급에서 경기하는 것을 보고싶다고 밝혔다. 존스 자신도 지난 옥타곤으로 돌아오려 했던 지난 1년 반 동안 관객들을 소중히 여기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2023년 3월 존스가 헤비급 챔피언 프란시스 은가누와 맞붙는다는 소문이 있다.
조르주 생 피에르는 존스의 헤비급 데뷔 성공을 예상하며, 그가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않더라도 실력이 녹슬지 않을 것으라 믿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그래, 그는 오랫동안 경기를 하지 않았어.’라고 말한다. 그는 오랫동안 링을 벗어나 있었지만, 그는 존 존스다. 무슨 말인지 알지? 그가 존 존스라는 것을 잊지 말아라. 그는 틀림없이 역대 최고의 파이터이기도 하다. 그는 재기할 수 있고, 나는 그가 재기에 성공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UFC 웰터급 전설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