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스타펜, 아부다비 GP 시즌 피날레 우승
맥스 페르스타펜이 야스 마리나 서킷에서 열린 시즌 피날레에서 레이스 초반 샤를 르클레르의 거센 도전에도 불구하고 경기 내내 주도권을 유지하며 17.993초나 앞선 압도적인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세르히오 페레스는 랜도 노리스와의 충돌로 인해 페널티를 받아 2위에서 4위로 떨어졌고, 페르스타펜에 20.328초 뒤진 조지 러셀이 포디엄을 차지하며 메르세데스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준우승을 간신히 지켜냈다.
2쿼터 탈락 후 11위에서 출발한 루이스 해밀턴은 힘든 레이스를 견뎌내며 9위로 경기를 마쳤다. 마지막 랩에서 츠노다 유키를 추월하려던 그의 시도는 메르세데스 F1 W14에 대한 제어력을 잃으면서 실패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F1 베팅 배당률로 좋아하는 F1 팀을 응원하세요.
아쉬움을 표한 해밀턴은 8월 이후 변함없는 레드불의 성적을 언급하며 레드불의 지속적인 독주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해밀턴은 “레드불은 17초 차이로 우승했고, 8월 이후 차량을 건드리지 않았다”고 말하며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해밀턴은 2023년 시즌의 어려움을 인정하며 “전반적으로 좋은 한 해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힘든 시즌을 이겨낸 것을 가장 큰 교훈으로 삼았다.
레이스 도중 해밀턴은 전 팀 동료였던 페르난도 알론소의 브레이크 점검으로 인한 움직임으로 메르세데스의 앞쪽 윙 엔드 플레이트가 손상되면서 불만이 고조되었다. 그러나 이 사건은 스튜어드가 검토한 결과 추가 조치가 필요하지 않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해밀턴은 “우리는 400m 지점에서 달리고 있었는데… 그 선수가 갑자기 내 앞에서 급격하게 속도를 줄였다”며 긴박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시즌이 끝난 후에도 페르스타펜의 독주는 계속되었고, 메르세데스와 해밀턴은 레드불을 저지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기 위해 직면한 과제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F1 세계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