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포드 윙어 이스마일라 사르, 마르세유 이적 확정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업데이트에 따르면, 왓포드의 윙어인 이스마일라 사르의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 이적 논의가 거의 확정되었다고 한다.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된 것은 아니지만, 현재로서 그의 이적을 막는 장애물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사르와 마르세유의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일이다. 마르세유는 사르를 내년 여름 자유계약 신분으로 아무런 금전적 이득 없이 떠나보내지 않기 위해 그의 재능을 활용하기로 했으며, 이 모든 상황을 고려했을 때 합리적인 결정이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축구 베팅 배당률과 함께 좋아하는 축구팀을 응원하세요.
세네갈 국가대표이기도 한 사르의 지난 시즌 활약을 살펴보자면 총 39번의 리그 경기에 출전해 10골 6도움을 기록했다. 왓포드가 기대 이하의 시즌을 보내면서 사르의 기록을 어느 정도 정당화했지만, 그와 같은 수준의 선수라면 훨씬 더 뛰어난 활약을 펼쳤어야 했다. 그는 2020/21 시즌에는 13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줬는데, 특히 2부 리그 경험이 부족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뛰어난 시즌이었다.
이스마일라 사르는 메티컬 테스트를 위해 어제 저녁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거래가 신속하게 마무리 된다면, 왓포드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상당한 금액을 투자해 다가오는 시즌을 준비할 수 있다.
이미 주앙 페드로의 이적이 확정되어 수년간 왓포드의 소중한 자산이었던 사르의 손실에 대한 상당한 보상을 확보했습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마르세유가 사르의 영입을 위해 약 1,500만 파운드를 제시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왓포드의 예상에 비하면 적은 금액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았고 재계약의 조짐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사르의 매각은 합리적인 결정이다.
아직 어린 나이인 사르가 기량을 회복해 뛰어난 활약을 펼친다면 시장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에 이번 결정은 전략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왓포드 역시 지금 그를 매각할 경우, 가치있는 대체 선수에 투자 할 자원을 확보 할 수 있다. 지난 시즌 레딩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던 토마스 인스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왓포드가 사르를 매각한다면, 그 이적료로 다른 수준 높은 선수를 영입하여 스쿼드를 강화할 수 있다. 팬들은 왓포드가 자금을 현명하게 활용해 다음 시즌 도약을 준비할 수 있을지 이번 협상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프리미어 리그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