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브렌트포드 골키퍼 다비드 라야 영입을 위한 첫 입찰 제안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아스널이 브렌트포드의 주전 골키퍼인 다비드 라야를 영입하기 위해 첫 입찰에 나섰다고 밝혔다.
라야와 브렌트포드의 계약이 마지막 해에 접어들면서 여름 내내 브렌트포드가 라야를 매각할 영입 제의를 찾고 있었다는 사실은 공공연하게 알려져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 아스널이 라야 영입전의 선두주자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축구 베팅 배당률과 함께 좋아하는 프리미어리그 팀을 응원하세요.
현재 아론 램스데일이 아스널의 골문을 지키고 있지만, 매트 터너가 노팅엄 포레스트로 떠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아스널은 터너의 대체자로 라야를 주목하고 있다. 이 전략은 두 명의 뛰어난 프리미어리그 골키퍼가 주전 자리를 놓고 펼치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더 나은 경기 결과를 만들겠다는 구단의 계획과도 일치한다.
아스널은 라야를 영입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아스널이 2,000만 파운드의 이적료와 성과 추가 옵션 300만 파운드가 더해진 금액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아스널의 제안은 목요일 저녁 전달되었고, 브렌트포드는 아직 아스널의 제안에 답을 내놓지 않았다. 라야의 대체 선수로 이미 마크 플레켄을 영입한 브렌트포드는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반대로 라야는 새로운 기회를 잡고 싶어 한다. 로마노에 따르면 그는 이미 아스널과 원칙적인 개인 합의를 마쳤으며, 구단에 아스널로 이적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한다.
브렌트포드가 생각하는 라야의 적정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이지만, 아스널의 스포츠 디렉터인 에두는 라야를 더 유리한 조건으로 영입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특히 빌드업 능력이 뛰어난 라야는 2019년부터 브렌트포드의 골문을 지키고 있으며, 작년에는 스페인 대표팀에 발탁되는 등 존재감을 드러내며 활약했다. 지난 프리미어리그 시즌에는 896번의 패스를 성공시켰다. 출전 경기 수가 동일했던 램스데일의 592번의 기록을 생각해보면 압도적으로 놀라운 수치다.
바이에른 뮌헨이 마누엘 노이어의 후임으로 라야를 고려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아스널이 라야의 최종 행선지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프리미어리그 골키퍼의 지형을 바꿀 수 있는 브렌트포드의 결정에 모든 시선이 쏠리고 있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프리미어리그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