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2024년 F1 아카데미 드라이버로 비앙카 부스타만테 임명
맥라렌 F1 팀이 2024시즌 F1 아카데미 드라이버로 비앙카 부스타만테를 임명했다. 이번 결정은 F1에서 성별의 다양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필리핀 출신의 18세 소녀인 부스타만테는 F1 여성 전용 피더 시리즈에서 맥라렌을 대표해 프랑스의 유명 레이싱 팀인 아트 그랑프리가 운영하는 레이싱카를 운전하며, 맥라렌의 드라이버 개발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F1 베팅 배당률과 함께 좋아하는 F1 팀을 응원하세요.
부스타만테는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맥라렌과 아트 그랑프리와 계약하게 된 것은 필리핀에서 레이싱을 하면서 상상했던 그 무엇보다도 더 대단한 순간이다. 맥라렌의 역사와 유산에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말문이 막힐 정도로 감동스럽다. 내 커리어의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최고의 팀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부스타만테는 시리즈가 막바지에 접어든 현재 F1 아카데미 순위에서 7위에 올라있으며, 시즌 초반 몬자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 기회에 앞서 부스타만테는 2022년 단축된 W 시리즈 시즌에 출전해 마이애미에서 9위라는 최고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또한 이탈리아 및 UAE F4 시리즈에도 참가했다.
맥라렌의 드라이버 개발 디렉터인 에마누엘레 피로는 부스타만테를 맥라렌과 비슷한 결의 강한 직업 윤리와 가치관을 가진 “유망한 젊은 인재”라고 일컫으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팀 책임자인 안드레아 스텔라는 부스타만테가 맥라렌과 F1 아카데미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모터스포츠의 성별 다양성을 향한 이러한 활동들은 포용과 평등을 증진하기 위한 F1의 노력의 일환이다 서킷 오브 더 아메리카(Circuit of the Americas)에서 열리는 F1 아카데미 시즌 피날레는 그랑프리 주말에 처음으로 개최된다.
맥라렌은 최근 브라질 출신의 FIA F3 챔피언 가브리엘 보르토레토를 영입하는 등 드라이버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젊은 인재를 육성하고 스포츠의 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한 맥라렌의 노력을 보여준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F1 세계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