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페이서스, 올스타 포워드 파스칼 시아캄 영입 성공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토론토 랩터스로부터 올스타 포워드 파스칼 시아캄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브루스 브라운, 조던 워라, 키라 루이스 주니어 그리고 세 장의 1라운드 지명권을 랩터스로 보내는 대신 파스칼 시아캄과 2라운드 지명권을 받는다.
페이서스는 파스칼 시아캄 트레이드 외에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도 별도의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펠리컨스는 당초 키라 루이스 주니어와 2024년 2라운드 지명권을 페이서스로 보냈지만, 루이스는 곧바로 랩터스로 트레이드 경로를 변경했다. 최고의 농구 베팅 사이트인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베팅 배당률로 좋아하는 NBA 팀을 응원하세요.
토론토가 받게 될 2024년 1라운드 지명권에는 인디애나 자체 지명권과 유타, 휴스턴, LA 클리퍼스, 오클라호마시티의 지명권 중 낮은 지명권 두 장이 포함된다. 또한 랩터스는 인디애나로부터 2026년 1라운드 지명권 1장도 확보했다.
페이서스의 케빈 프리차드 사장은 “파스칼 시아캄이 인디애나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All-NBA와 NBA 올스타에 각각 두 번이나 선정된 시아캄은 우리 구단이 오랫동안 존경해 온 선수다”라며 시아캄의 다재다능한 능력이 페이서스의 플레이 스타일에 완벽하게 녹아들어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NBA 8시즌을 모두 토론토에서 보낸 시아캄은 이번 시즌 평균 22.2득점 6.3리바운드 4.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7월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그는 페이서스와 새로운 계약을 협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아캄의 에이전트는 “시아캄의 미래는 밝아 보인다”며 그의 페이서스에서의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현재 동부 컨퍼런스 6위이자 NBA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페이서스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열망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시아캄은 경기당 속공 득점 1위 팀인 토론토에서 같은 부문 2위 팀인 인디애나로 이적해 페이서스의 경기력에 짜릿하고 빠른 스피드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트레이드로 인해 페이서스는 베테랑 포워드 제임스 존슨을 포기하는 등 로스터를 조정했다. 한편, 랩터스는 이번 시즌 평균 12.1점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브루스 브라운과 경기당 5.2점을 기록한 조던 워라 등 새로운 인재들을 맞이하게 되었다.
NBA 시즌이 진행됨에 따라 모두 이번 트레이드의 영향을 면밀히 주시할 것이다. 토론토에서 발렌타인 데이에 열릴 예정인 페이서스와 랩터스의 다음 경기는 시아캄과 두 팀의 새로운 장이 시작되는 흥미로운 대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농구계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