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사비 감덕, 라리가 VAR 논쟁에 심판 압박에 대한 우려 표명
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최근 레알 마드리드와 알메리아의 경기에서 논란이 된 VAR 판정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알메리아가 2-0으로 리드하고 있는 상황을 뒤집고 레알 마드리드가 3-2로 승리한 이 경기에서 나온 VAR 판독은 큰 논란을 불러왔다.
경기 후 알메리아는 “강도를 당했다”고 강력하게 비난했고, 이는 라리가의 심판 판정 기준에 대한 조사 요구에 불을 지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라리가 배당률로 좋아하는 라리가 팀을 응원하세요.
특히 레알 마드리드가 매 경기 전 논란이 되는 심판 판정을 강조하는 비디오를 방송하는 관행은 많은 사람들이 경기 심판에게 과도한 압력을 가한다는 비판이 제기되어 왔다.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코파 델 레이 8강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비 감독은 심판의 정직성에 대한 자신의 신념을 밝히면서도 현재 상황을 비판했다. “나는 심판들의 정직성을 믿으며, 그들에게 압박을 주는 상황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스페인축구협회(RFEF)와 심판 책임자인 루이스 메디나 칸탈레호에게 이러한 방송이 공식 판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알메리아의 경기에서 알메리아 수비수의 핸드볼로 인한 페널티킥이 선언되었지만,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팔에 맞고 튀어나온 것처럼 보인 골은 어깨에 맞았다며 골로 인정되며 논란이 더욱 불거졌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심판의 판정을 옹호했지만, 알메리아는 마드리드의 페널티킥과 비니시우스의 골이 인정된 점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바르셀로나의 주안 라포르타 회장도 이 문제에 대해 언급하면서 베르나베우 심판 판정을 “수치스러운 일”이라 표현하며 심판들이 압력을 받지 않는 상황에서 올바른 판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라리가에서 선두인 지로나를 승점 8점, 레알 마드리드를 승점 7점 차로 뒤쫓으며 압박하고 있다. 아직 18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사비 감독은 큰 점수 차이에도 불구하고 우승 경쟁을 이어갔던 지난 시즌과 비슷하다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바르셀로나는 비야레알과의 다음 리그 경기와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코파 델 레이 경기를 앞두고 있다. 주축 선수들이 부상에서 회복 중이지만, 우승이 눈앞에 있는 상황에서 팀의 결심은 확고하다. 하지만 VAR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면서 스페인 축구의 공정성과 투명성은 계속해서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이번 시즌의 중요한 이슈로 거론되고 있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라리가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