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타이슨 VS 표도르 예멜리야넨코 복싱 대결 루머로 밝혀져
전설적인 선수인 마이크 타이슨과 표도르 예멜리야넨코의 복싱 대결 성사에 대한 소문이 결국 루머로 밝혀졌다.
두 헤비급 선수가 시합에 합의했다는 소문은 ‘홈 오브 파이트’의 트윗에 의해 시작됐다. 복싱계에서 존경받는 인물인 타이슨과 종합격투기 헤비급 거물인 예멜리야넨코는 각자의 스포츠 영역에서 강력한 존재감으로 명성을 떨쳤고, 이런 그들이 링 위에서 맞붙는다는 소식은 팬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베팅 배당률로 세계 복싱 챔피언의 경기를 직접 지켜보세요.
하지만 흥분은 잠시뿐이었다. Sun Sport의 치상가 말라타(Chisanga Malata)는 타이슨이 예멜리야넨코와의 대결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트윗을 올리며 소문을 잠재웠다. 말라타는 타이슨의 말을 인용해 “이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 타이슨은 캠프의 누구와도 이야기하지 않았다. 그는 현재 또는 미래에 예멜리야넨코와 싸우는 데 관심이 없다”고 전했다.
이 소문은 타이슨이 2020년 11월 로이 존스 주니어와의 시범 경기를 위해 복싱 링에 복귀한 바 있다. 타이슨이 15년 만에 다시 링에 복귀하는 경기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 경기가 그의 마지막 복싱 경기가 될 것이라고 추측했다.
타이슨의 화려한 복싱 경력은 2005년 5월 케빈 맥브라이드와의 프로 경기를 마지막으로 연이은 패배 끝에 은퇴로 막을 내렸다. 반면 종합격투기의 아이콘이었던 예멜리야넨코는 여러 유명 프로모션에서 활약한 후 벨라토르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마지막 경기였던 2023년 2월 라이언 베이더와의 은퇴 경기는 1라운드 녹아웃으로 끝났지만, 예멜리야넨코는 격투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한 작별 인사를 받았다.
에멜리아넨코가 타이슨과의 대결에 관심을 보이면서 여러 추측이 난무했지만, 타이슨 캠프에서 이를 단호하게 부인하면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경기의 성사 가능성은 소문으로 사라졌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복싱 세계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