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밀란, 올 여름 아스널 소속 리스 넬슨 영입 원해
리스 넬슨은 몇 주 전 본머스전 결승골을 포함해 이번 시즌 아스널에서 몇 차례 최고의 순간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출전 시간 부족으로 인해 팀을 떠나고 싶어한다는 소문이 돈 가운데, 아스널은 원하는 가격이 충족된다면 넬슨의 이적을 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칼초메르카토의 보도에 따르면, 밀란 경영진은 올리비에 지루와 함께 활약할 젊은 공격수에 대한 투자를 원하고 있으며, 안테 레비치의 매각 가능성으로 인해 다른 선수를 영입할 여유가 생길 수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까지 커리어에서 큰 가능성을 보여준 넬슨이 레이더망에 포착되었다.
넬슨은 아스널 아카데미 졸업 후 독일 호펜하임(31경기 출전, 8골 1도움)과 페예노르트(33경기 출전, 4골 7도움)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꾸준히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네덜란드 생활을 마치고 아스널로 돌아와 지금까지 13경기에 출전해 총 500분을 뛰며 3골 3도움을 기록했다.
이는 아스널 내 모든 공격 포지션이 좋은 선수들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가브리엘 제수스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같은 선수들이 득점 책임을 맡고 있으며, 레안드로 트로사르, 부카요 사카, 에디 은케티아 같은 선수들도 있다.
넬슨은 2023년 6월, 즉 시즌이 끝나는 시점에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에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했고, AC 밀란은 넬슨의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그러나 밀란은 넬슨과 아스널의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아 자유 이적이 가능한 경우를 노리고 있다.
아스널이 그를 자유 계약으로 보낼 수도 있지만, 20 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팀의 강력한 백업 옵션으로 넬슨이 남아있을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고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