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로마, 맨유 타깃인 호셈 아우아르 영입에 관심 보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팀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에 걸맞는 선수를 끊임없이 찾고 있다. 현재 팬들과 구단 경영진들에 따르면, 에릭 텐 하흐 감독와 합을 맞춰 클럽의 영광을 되찾는데 도움이 될만한 여러 선수가 레이더망에 포착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랫동안 올림피크 리옹의 호셈 아우아르 영입에 공을 들였지만 안타깝게도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팀은 계속해서 다른 대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아우아르는 올 시즌 종료 후 자유 계약 선수로 클럽을 떠나고 싶어하며, 여러 클럽이 그를 영입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여러 세리에 A 클럽들이 아우아르의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그의 에이전트와 계약을 위해 연락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트위터에 따르면 AS 로마가 유럽 전역의 관심 속에 있는 호셈 아우아르의 자유 이적에 ‘근접하고 있다’는 새로운 보도가 나왔다.
현재 올림피크 리옹에서 뛰고 있는 이 미드필더의 계약은 시즌이 끝나면 만료될 예정이다. 따라서 그는 이번 여름에 자신이 원하는 클럽과 계약할 수 있게 된다. 트위터에 올라온 엘 치링구이토 TV의 이전 보도에 따르면(h/t Express), 맨유는 다가오는 이적 기간에 아우아르를 영입하기 위해 그와 접촉하고 있다고 한다.
알제리 출신인 아우아르는 리옹에서 모든 프로 경력을 쌓았으며 지난 몇 시즌 동안 리옹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프랑스 리그에서 뛰는 몇 년 동안 수년 동안 아우아르는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렸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리옹에서의 그의 시간은 이제 끝나가고 있는 듯 보인다.
로마는 이번 시즌 세리에 A에서 Top 4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지만 주말에 열린 인터 밀란과의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목표 달성에서 한 걸음 멀어졌다. 무리뉴 감독은 전 리버풀 스타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브라이언 크리스탄테 등을 중원에서 기용할 수 있지만, 아우아르의 영입은 구단이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