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 스타 플레이어 줄스 쿤데에 8천만 유로 몸값 책정
엘 나시오날의 독점 보도에 따르면 FC 바르셀로나가 줄스 쿤데에게 8,000만 유로(8,700만 달러)라는 거액의 몸값을 책정했다고 한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여름 세비야에서 줄스 쿤데를 영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사실 지난 이적 기간 동안 쿤데는 첼시에 합류하기 직전까지 갔지만 막바지 협상이 무산되며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바르셀로나는 세비야에 5천만 유로(5,400만 달러)를 제시했고 쿤데 영입에 성공했다. 쿤데는 세비야에서 센터백으로 뛰었지만, 바르셀로나 센터백 자리에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과 로날드 아라우호 등 다른 선수들이 포진되어 있어 이적 이후 라이트백으로 뛰고 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베팅 배당률과 함께 좋아하는 라리가 팀을 응원하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쿤데의 활약에 힘 입어 바르셀로나는 사비 감독 체제에서 첫 라리가 우승과 4년 만에 스페인 1부 리그 왕좌를 차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시즌이 끝날 무렵, Relevo는 쿤데가 사비 감독에게 자신과 계약에 관심이 있는 다른 클럽의 제안을 받아들일 의향이 있음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쿤데 측은 이러한 보도를 부인했다.
이 헤프닝이 발생한 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은 지금, 엘 나시오날은 주안 라포르타 회장이 쿤데를 8천만 유로라는 거액에 시장에 내놓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를 통해 바르셀로나는 선수에 대한 초기 투자금을 회수하고 잠재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되었다. 쿤데는 예상치 못한 희생양이 되었지만, 이번 결정은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선수를 매각하고 2억 유로(2억 1,500만 달러)의 임금 지출을 줄이려는 바르셀로나의 기존 계획의 일부라고 보여진다.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정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이니고 마르티네스 및 500만 유로(540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한 18세의 세네갈 유망주 미카일 파예 등 다른 선수들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기에 중앙 수비에 대한 큰 걱정은 없어 보인다.
첼시와 리버풀이 이전에 줄스 쿤데의 영입에 관심을 보인 적이 있으며, 바르셀로나가 쿤데의 매각을 결정한 지금 다시 한 번 그를 영입하고자 하는 계획을 세울 수도 있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세계 축구의 모든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