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 새로운 이적 시스템 도입한 2024시즌 계획 발표
LIV 골프가 2024시즌과 관련된 흥미로운 계획을 발표했다. 12개의 팀으로 구성된 이 리그는 선수 트레이드를 허용하는 이적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며, 골프계에서는 최초 시도다.
오프 시즌 동안 리그에 속한 팀들은 양 팀의 승인이 있을 경우 기존 로스터에서 선수를 트레이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시즌 중반에 트레이드를 할 수 있는 기간도 있어 경기에 흥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베팅 배당률로 좋아하는 스포츠를 팔로우하세요.
LIV 골프는 성명을 통해 “2024년 개막하는 LIV 골프의 두 번째 정규 시즌을 위한 모멘텀이 구축됨에 따라 선수 이동, FA 및 새로운 팀 로스터 등이 포함된 골프 사상 최초의 이적 시스템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2024 LIV 골프 리그에서 기회를 노리는 선수들은 정규 시즌이 끝날 때 개인 순위 상위 24위권 안에 들어야 다음 시즌에 출전할 수 있다.
시즌 최종 순위를 기반으로 하는 이 프로세스는 3가지 존으로 나뉜다. 우선 다음 시즌 LIV 골프에 출전할 수 있는 상위 24위 선수들은 록존으로 구분되며, 현재 소속 팀으로부터 최소 1년의 계약 연장 제안을 받게 된다. 이 제안을 거절하는 선수는 자유계약 선수로 전환되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오픈존에 해당되는 순위 25위에서 44위 사이의 선수들은 자유계약 선수가 된다. 팀은 이러한 자유계약 선수와 재계약할 의무는 없으며,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자리를 열어둘 수 있다.
팀은 자유계약을 선택한 상위 24위 선수와 계약하거나, 오픈 존에서 선수를 영입하거나, 다른 팀과 선수 트레이드에 합의하거나, 2023년 팀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은 외부 선수와 계약하는 등 다양한 옵션을 가지게 된다.
한편, LIV 골프는 지난해에 이어 소속 선수들에게 세계랭킹 포인트를 부여해 달라고 다시 한 번 신청했으나, 세계골프랭킹위원회(OWGR)는 LIV 골프의 형식을 적격한 골프투어로 인정할 수 없다는 이유를 들어 이를 만장일치로 거부했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최신 골프 경기 예측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