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네이마르에게 방출 통보, 바르셀로나와 재결합 하나?
파리 생제르맹이 팀의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에게 방출을 통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네이마르의 전 소속팀인 FC 바르셀로나 복귀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네이마르는 2017년 축구 역사상 역대 최고인 2억 2,200만 유로(2억 4,400만 달러)라는 엄청난 이적료 기록을 세우며 PSG에 입단했다.
6년이 지난 지금,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네이마르를 이끌었던 현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루이스 캄포스 스포츠 디렉터가 네이마르에게 새로운 클럽을 찾아야 할 필요성을 전달했다고 RMC 스포츠가 보도했다. 넥스트벳의 최고의 축구 베팅 배당률과 함께 좋아하는 라리가 팀을 응원하세요.
유감스럽게도 네이마르의 프로필은 엔리케 감독의 청사진과 일치하지 않는다. 이번 소식은 지난 주말 네이마르가 PSG를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직접 밝혔다는 보도 뒤어 나온 것이라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와의 인연을 다시 이어가고 싶다는 생각도 솔직하게 밝혔지만, 안타깝게도 바르셀로나의 재정난으로 인한 복잡한 상황 때문에 그의 바람이 이뤄지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사우디 클럽이 네이마르를 영입한 후 라리가 챔피언인 바르셀로나에 임대 보내는 방법을 고려해 볼 수도 있다.
PSG는 네이마르의 영입 뿐만 아니라 2021년 리오넬 메시를, 그리고 우스만 뎀벨레5,000만 유로에 영입하는 등 재정적 능력을 과시해왔다.
이 세 가지의 지각 변동을 막으려는 바르셀로나의 노력은 헛수고였고, 결국 세 선수 모두 PSG로 이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 네이마르의 복귀는 바르셀로나의 재정적 타격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경기장에서 네이마르의 기량은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팀 내 관계에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와 네이마르가 루이스 엔리케 감독 밑에서 함께 일하며 쌓은 친밀감은 이러한 우려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이적 시장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PSG와 사우디 클럽, 그리고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의 행선지를 조율할 수 있는 시간은 약 3주 정도 남았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라리가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