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코스타는 울버햄튼 원더러스랑 프리미어리그으로 복귀했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감독이 스페인 스트라이커 디에고 코스타를 FA로 긴급 영입하면서 이적시장 밖에서 업무를 수행했다. 프리미어 리그는 계약을 소셜 미디어로 공식적으로 발표하기 위해 등장했다.
울브스가 올린 영상에서 코스타는 늑대 무리에게 사슬을 잡고 있는 모습이었다. 울브스가 올린 영상에서 코스타는 늑대 무리에게 사슬을 잡고 있는 모습이었다. 게시물의 ‘차가운’ 성격은 축구 팬들이 감동을 받았고 전 첼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스트라이커인 코스타를 영국에서 다시 한 번 활동하는 것을 보는 것이 흥분하다.
최근 오스트리아 공격수 사샤 칼라이지치가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해야 했던 울프들에게 33세의 코스타의 계약 체결은 방관할 수 밖에 없는 필수품이 됐다. 올 여름 1800만 유로에 계약한 이는 칼라지치가 데뷔 당시 무릎 부상 인대를 앓았을 때 상상했던 몰리뉴에서의 이상적인 출발과는 거리가 멀다.
칼라이지치의 공격 파트너인 멕시코 라울 히메네스도 사타구니 부상으로 제외돼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최전방 중앙에 엄청난 공백을 남겼다.
울버햄튼은 이미 코스타가 프리미어 리그 경험을 많이 가지고 있으니까 그 구멍을 메우기를 바랄 것이다. 지난 1월 브라질 아틀레티코 미네이루를 떠난 코스타는 몇 달 동안 자유계약선수(FA)로 활동했지만 지난주 울브스와 1년 계약을 맺고 국제 허가를 받았다.
제프 시 울버햄프턴 회장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디에고 코스타가 울프스에 합류하고 프리미어 리그로 돌아온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최고 수준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연속 우승자인 디에고는 우리의 탈의실과 경기장에서 독특한 것을 가져올 것이고, 우리는 그가 이번 시즌 몰리뉴와 콤프턴에서 미칠 영향을 기대한다.”
지금까지 리그 6경기에서 3골에 그친 울브스는 2014~2017년 프리미어리그 첼시 대표로 출전한 코스타가 출전한 잉글랜드 1부리그 20개 팀 중 최악의 득점 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블루스 소속으로 모든 대회를 통틀어 59골을 득점하였고, 런던 연고 구단 소속으로 2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거두었다. 디에고 코스타는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보낸 세 시즌 동안 첼시의 득점왕을 차지했고, 안토니오 콘테 당시 첼시 감독과의 불화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