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맨시티 미드필더 이적 제안 받아들이나?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진은 전문가와 팬들 사이에서 이미 세계 최고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이번 여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영입한 이후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주드 벨링엄을 포함해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페데리코 발베르데, 오렐리앙 추아메니 등이 장래가 촉망되는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들이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클럽의 유구한 역사에서 새로운 장을 여는 과도기적 단계에 놓여있다. 토니 크로스나 루카 모드리치 같은 전설적인 선수들은 더 이상 주전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있으며, 다니 세바요스도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꾸준한 출전 시간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라리가 배당률과 함께 좋아하는 축구팀을 응원하세요.
이러한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시티의 미드필더를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언뜻 보기에는 다소 가능성이 낮아 보일 수 있는 제안이다.
이 예상치 못한 소식은 디펜사 센트럴의 보도를 통해 알려졌는데, 맨시티 소속 칼빈 필립스의 에이전트가 이적과 관련해 레알 마드리드와 접촉을 시작했다고 한다.
2022년 여름 칼빈 필립스는 4,200만 파운드(약 691억 원)에 달하는 거액의 이적료로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했대. 그는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승승장구하며 프리미어리그 승격 공신으로 활약했고,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꾸준히 발탁되어 유로 2020 결승 진출 등을 이끌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한 이후 그의 성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맨시티에서 필립스의 출전 기회는 극도로 적었다. 그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는 것은 시간 문제이며, 이르면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
27세의 나이에 커리어의 전성기에 접어들고 있는 필립스는 적절한 역할을 맡았을 때 팀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선수다. 하지만 이미 스타들이 즐비한 레알 마드리드 라인업에서 필립스가 어느 포지션에 적응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예상치 못한 기회에 대해 결정해야 하는 레알 마드리드가 새로운 미드필더 옵션을 받아들일지 아니면 기존 선수들의 재능을 계속 발전시킬지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축구계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