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매과이어의 잠재적 후계자로 토디보 고려 중
구단 내 해리 매과이어의 입지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니스 소속의 센터백 장클레어 토디보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매과이어가 팀을 떠날 경우, 맨유가 토디보를 매과이어의 후임으로 영입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블린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틀레틱 빌바오의 경기에서 실수로 아틀레틱 빌바오에게 공을 내준 매과이어는 팬들의 비난을 받았다. 매과이어의 잘못된 패스로 틈이 생겼고, 니코 윌리엄스가 곧바로 이를 활용해 아틀레틱이 선제골을 넣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축구 베팅 배당률과 함께 좋아하는 프리미어리그 팀을 응원하세요.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센터백 파트너로 라파엘 바란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주로 기용했고, 매과이어 대신 빅토르 린델뢰프와 레프트백 루크 쇼를 선호하기도 했다. 이러한 주전 선수 명단의 변화를 토대로 여름 이적 기간 동안 매과이어가 주장직을 박탈당하면서 그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결별에 대한 만연한 추측을 불러 일으켰고, 이에 웨스트햄은 매과이어 영입에 관심을 표명했다.
높은 매과이어의 임금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재정적 부담이며 다른 선수 영입을 방해할 수 있는 장애물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매과이어가 없는 미래를 고려하면서 니스의 수비의 중심인 젊은 장클레어 토디보에게 눈을 돌리고 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자신의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장클레어 토디보의 계약 조건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접촉했다. 하지만 그의 영입은 해리 매과이어가 떠나야만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확실한 입찰이나 협상은 없다”고 밝혔다. 맨유는 토디보에게 큰 관심을 보이며 영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세부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하지만 토디보 영입에 대한 최종 결정은 매과이어에게 달려 있다.
한때 바르셀로나에서 여러 팀으로 임대 보내졌던 2021년 니스로 완전 이적했다. 23세의 토디보는 리그원을 포함해 총 46경기에 출전해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니스는 토디보의 가치를 약 3천만 유로 정도로 측정하고 있다. 토디보의 활약은 빛났지만, 안타깝게도 니스는 리그 9위에 그치며 다음 시즌 유럽권 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 이는 토디보가 자신의 선택지를 고려할 때 큰영향을 미칠 수 있다.
토디보와 계약이 4년 가량 남은 니스는 그의 이적과 관련된 모든 협상에서 막강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다재다능한 수비수인 토디보는 민첩성, 후방에서 플레이를 구축하는 능력, 공중볼 장악력, 탄탄한 수비 기여도 등을 두루 갖춘 유망주다.
토디보를 영입할 경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새 시즌을 위한 귀중한 자산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아직까지 토티보의 향후 행보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곧 개막할 새 시즌 시작 전 그가 현 소속팀을 떠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축구계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