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러브, 마이애미 히트와 재계약
마이애미 히트가 케빈 러브와 재계약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구단의 정책에 따라 계약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NBA 챔피언십 우승과 5번의 올스타전 출전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러브는 지난 시즌 마이애미 히트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오가며 시간을 보냈다. 62경기 중 20경기를 선발로 출전한 러브는 평균 20.0분 동안 코트에서 평균 8.2점, 6.4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자신의 기량을 뽐냈다. 특히, 러브는 33개라는 인상적인 어시스트 횟수로 리그 전체에서 두 번째로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베팅 배당률과 함께 좋아하는 NBA 팀을 응원하세요.
마이애미 히트에 합류한 러브는 플레이오프 18경기를 포함해 총 41경기 중 35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팀을 NBA 파이널로 이끌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정규 시즌 동안 16개의 스틸을 기록하며 팀 내 공동 선두를 달렸고, 포스트시즌에서는 5개의 스틸을 추가하는 등 그의 수비력이 빛을 발했다. 특히 4월 16일 밀워키 벅스와의 1라운드 1차전에서는 18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원정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는 등 그의 활약은 두드러졌다.
또한 4월 26일 경기에서는 15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여주었다. 놀랍게도 러브는 플레이오프 내내 16개의 자유투 중 단 2개만 놓치는 등 거의 무결점에 가까운 자유투 성공률을 기록했다.
마이애미 히트에 합류하기 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자신의 기량을 뽐냈던 러브는 11월 4일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경기에서 21득점 10어시스트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놀랍게도 러브는 단 23분 26초의 출전 시간으로 이 대기록을 달성했는데, 예비 선수로서는 최단 시간 기록이었다.
NBA에서 15년 동안 풍부한 경력을 쌓은 러브는 경기당 평균 30.1분 동안 16.9점 10.4리바운드 2.3어시스트 등 인상적인 통계를 자랑한다. 필드골 성공률 43.9%, 3점슛 성공률 37%, 자유투 성공률 83%라는 놀라운 슈팅 비율도 주목할만 하다. 러브는 11시즌 동안 36% 이상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하며 장거리 슈팅 능력도 꾸준히 보여줬다. 특히, 그는 NBA 역사상 커리어 내내 평균 두 자릿수 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35% 이상의 3점슛 성공률을 유지한 단 4명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케빈 러브와의 재계약으로 마이애미 히트는 풍부한 경험과 다재다능한 능력, 이를 뒷받침하는 기록을 보유한 노련한 베테랑을 얻게 되었다. 러브의 합류로 로스터를 강화한 마이애미 히트는 다가오는 시즌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NBA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