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FIFPro 월드 베스트 일레븐 후보에 이름 올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FIFPro 월드 베스트 일레븐 후보에 올랐다. 현재 알나스르에 소속되어 있는 호날두는 잉글랜드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퇴출당하고 2022 FIFA 월드컵에 포르투갈 대표팀으로 출전해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는 등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
FIFPro는 지난 시즌 토트넘 홋스퍼와 노리치 시티를 상대로 해트트릭 2개를 포함해 39경기에서 24골을 넣은 그를 포함해 총 26명의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또한 호날두는 비야레알과 아탈란타를 상대로 후반에 터뜨린 2골을 포함해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5경기에서 5골을 넣었습니다. 그러나 에릭 텐 하흐를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후 그의 경기력은 하락하기 시작했다.
그는 곧 주전에서 제외되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호날두 없이 더 나은 경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시즌이 시작된 이래로 그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유로파 리그와 프리미어 리그에서 한 골씩, 단 두 골만 넣었다. 이후 피어스 모건과의 인터뷰에서 구단과 감독을 맹렬히 비난한 그는 1월 팀과 결별했다.
이후 호날두는 사우디 프로 리그 클럽인 알나스르로 이적하면서 연간 1억 7,300만 파운드의 거액의 연봉을 받으며, 세계 최고의 연봉을 받는 축구 선수가 되었다. 그는 최근 알 웨다와의 경기에서 4골을 넣는 등 아시아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으며, 개인 통산 리그 500골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 케빈 데 브라위너, 주앙 칸셀루도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맨유와 맨시티에서 활약한 바 있는 잉글랜드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도 포함되었다. 호날두의 전 레알 마드리드 팀 동료였던 루카 모드리치와 카림 벤제마도 최종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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