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복귀를 노리는 올리비에 지루, 여러 클럽이 그를 지켜보는 이유
지난 10년간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했지만 과소평가된 많은 선수들 중 프랑스 출신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가 1위를 차지했다. 지루는 지칠 줄 모르는 에너자이저이자 환상적인 골을 넣는 선수로, 골 득점력을 제외하고도 팀 동료들의 플레이에 기여하는 등 감독들의 지휘를 훨씬 더 편하게 만들어준 제대로 된 팀맨이었다.
Daily Mail의 보도에 따르면, 지루의 프리미어리그 복귀 가능성이 열려 있으며, 그를 영입하기 위해 네 팀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아스널과 첼시에서 프리미어리그 생활을 했던 지루는 이번 시즌 AC 밀란과의 계약이 만료된 이후 특히 런던에 연고지를 둔 클럽으로의 이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루는 올해 37세가 되어 젊은 선수는 아니지만, 그만큼 경험이 많고 여전히 최고의 실력으로 팀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아스널과 첼시에서 활약하는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90골을 넣은 그는 여러 클럽에서 노리는 귀중한 자산이 될 수 있다.
현재로서는 웨스트햄, 크리스탈 팰리스, 브렌트포드, 풀럼 등이 지루를 영입을 위해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 모두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으며, 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이미 다음 행보를 계획하고 있는 지루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트리크 비에라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크리스탈 팰리스는 이번 시즌 인상적인 성적을 거뒀지만 골을 넣을 선수가 부족하다. 최고 수준의 스트라이커가 절실히 필요한 또 다른 런던 클럽은 웨스트햄이다. 올리비에 지루는 큰 경기에서 결정적인 골을 넣은 경험이 많기에 두 팀 모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다.
지난 1월, 지루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대체자를 찾고 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설에 휩싸였으나 결국 맨유는 부트 베르호스트를 영입했다. 지루는 최근 AC 밀란으로 이적한 후 2021-22시즌 세리에 A 우승을 포함해 67경기에서 25골을 넣으며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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