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오시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이적 가능성 언급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에릭 텐 하흐 군단에 힘을 더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노리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누가 맨유에 남게 되든 막대한 예산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그의 영입 우선 순위 목록 중 한 명은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가진 센터 포워드 빅터 오시멘이다.
나이지리아 출신의 오시멘은 2022-23 시즌 세리에 A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나폴리에서 멋진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큰 활약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일 저녁 나폴리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 3-0으로 승리하며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을 확정 지은 경기에서도 오시멘은 두 골을 넣으며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오시멘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의 이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아 팬들을 흥분시켰다. 오심헨을 영입하기 위해 맨유는 막대한 이적료를 지불해야 하지만, 결국은 올드 트래포드로 향할 운명인 듯 하다.
오시멘은 경기 직후 “시즌이 끝나면 에이전트와 함께 모든 것을 논의하고 구단과도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나폴리에게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우리는 함께 좋은 해결책을 찾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나폴리는 오시멘을 쉽게 보내줄 생각이 없으며, 1억 유로(8,800만 파운드) 이하의 금액으로는 이적에 합의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달 초 리버풀 원정 경기 전까지만 해도 리그 선두 아스널과 승점 5점 차이로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하지만 맨유는 카라바오 컵 이후 처음으로 리그 2경기 연속으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선두인 아스널과의 격차를 좁히기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오시멘과 같은 선수의 영입을 통해 팀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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