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한 보판나, 내년 시즌을 위해 웜블던 챔피언 매슈 에브덴과 함께 할 예정
로한 보파나에게 올해는 상위 20위 안에 든 기억에 남는 한 해였고, 그는 앞으로 더 나은 시즌을 기대하고 있다. 다가오는 시즌을 위해, 인도 출신 테니스 선수인 그는 윔블던 복식 챔피언인 호주의 매슈 에브덴과 짝을 이룰 예정이다.
PSPB 유닛 토너먼트에서 42세의 선수 보판나는 언론과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한 솔직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다음 투어에서 에브덴이 그의 경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에브덴의 경기는 나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그는 많은 도전을 했고 좋은 결과를 얻었다. 에브덴은 데이비스 컵 파이널, 호주 오픈 파이널, 윔블던 우승 등 멋진 한 해를 보냈다.”라고 말했다.
로한 보판나는 이번 시즌 투어에서 총 세 번 우승했으며, 그 중 두 번은 Ramkumar Ramanathan과 함께 호흡을 맞춰 애들레이드와 푸네에서 우승 타이틀을 확보했다. 보판나는 에브덴이 당시 호주에서 열린 경기에 참여할 수 있었기 때문에 푸네의 복식 경기에서 인도 선수와 파트너가 될 가능성이 있었다고 말했다. “나는 내 나라에서 경기하는 것을 즐긴다. 어린 선수들이 우리의 경기를 볼 수 있다. 다른 ATP 토너먼트는 여기에서 볼 수 없다.”라고 보판나가 말했다.
Matwe Middelkoop과 함께 텔아비브에서 우승한 것 외에도 보판나는 앤트워프, 함부르크, 도하에서도 결승전에 진출했으며, 프랑스 오픈, 워싱턴, 몬테카를로에서는 준결승에 진출했다.
보판나는 그의 체력 관리에 대한 몇 가지 흥미로운 사실들을 밝히기도 했다. 벵갈루루에 살고 있는 그는 40살이 넘은 나이에도 자신의 집중력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요가를 연습한다고 말했다.
“내 경력의 이 단계에서 나는 큰 행사에서 잘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나는 나 자신에게 집중하고, 해야 할 일을 한다. 아헹가 요가는 내 몸과 마음을 수련하는데 도움을 주었고, 나는 코트에서 서두르지 않는다. 요가는 내 경기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올해가 끝나기 전에 그는 12월 12일부터 24일까지 많은 인도 선수들과 함께 챌린저 토너먼트에서 더 나은 성적을 거두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복식 캠프 두바이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