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IA, 승부조작 단체에 연루된 선수들에게 엄중한 제재 부과
국제테니스청렴기구(ITIA)가 벨기에에서 운영되고 있는 승부조작 단체에 연루된 남자 선수 5명에게 제재를 부과하며 테니스계의 부패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예고했다.
ITIA는 성명을 통해 선수들이 정해진 기간 내에 혐의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아 엄격한 처벌을 받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5명의 선수에 대한 제재는 2023년 9월 30일부터 발효되었다. 넥스트벳의 매력적인 베팅 배당률과 함께 역대 최고의 테니스 경기를 즐겨보세요.
위반의 심각성에 따라 자격 정지 및 벌금 등 다양한 징계가 내려졌다. 무려 92건의 규정 위반으로 핵심 인물로 간주되는 알베르토 로하스 말도나도는 평생 출전 금지와 25만 달러의 거액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이전에도 승부조작으로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던 전적이 있는 크리스토퍼 디아즈 피게로아는 13건의 규정 위반으로 평생 출전 금지와 75,000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한편, 승부 조작과 베팅 조장 등 8건의 규정 위반에 연루된 호세 안토니오 로드리게스는 12년 자격 정지 및 25,001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안토니오 루이즈 로살레스는 규정 7건의 위반으로 10년 출전 금지와 3만 달러의 벌금을, 올랜도 알칸타라 란젤은 2건의 규정 위반으로 2년 출전 정지와 1만 달러의 벌금을 받았다.
자격 정지 기간 동안 ITIA의 엄격한 조치에 따라 해당 선수들은 ATP, ITF, WTA, 호주 오픈, 롤랑가로스, 윔블던, US 오픈 및 각국 협회 등 ITIA 회원사가 승인하거나 제재하는 테니스 대회에 참가, 코치 또는 참관할 수 없게 된다.
이러한 제재는 전 세계 테니스 대회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ITIA의 노력이며, 스포츠 내 부정부패를 뿌리 뽑겠다는 확고한 입장을 다시 한 번 보여준다. ***넥스트벳 스포츠에서 테니스 세계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